'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개발사업’큰 성과
금호타이어(주) 등 3개사에 시스템 판매 23억5000만 원 매출
‘지역SW융합사업’은 지역의 핵심 기반사업과 SW기술을 연계한 융합사업을 발굴하여 제품 상용화 및 신규사업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총 24억8100만 원(국비 10억4800만 원, 시비 7억3300만 원, 민자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추진 결과 현대오토에버(주) 컨소시엄이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금호타이어(주) 등 3개사에 제품을 판매, 총 23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부품 협력업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완성차 업체와 부품 생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여 수집·관리·통제하는 시스템 △완성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 및 감축하는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기술선정과 기술개발이 완료되기 전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제품 판매 실적이 성과를 내고 있다” 면서 “앞으로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지난 2월 ‘지역SW융합사업’에 ‘자동차 산업 공급망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2012년 5월 개발에 착수, 2013년 12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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