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올해 첫 울산박물관 토요콘서트 열려

시립예술단의 ‘Happy New Year’로 시민과 만나

오는 18일 올해 첫 울산박물관 토요콘서트 열려

올해에도 울산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토요콘서트 ‘Happy New Ye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토요콘서트 테마는 ‘새해맞이’이며 시립무용단, 시립예술단이 함께한다.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 공간화를 위해 합창, 무용, 교향악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는 문화공연이다.


지난해에는 월별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의 사연을 소개하는 ‘힐링 토요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테마의 월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토요콘서트를 관람하여 후기를 작성한 관람객 중 일부를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8일 오후 3시 김우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4년 첫 토요콘서트는 판놀음, 민요메들리, 남도 민요로 시립무용단이 첫 흥을 돋우고, 시립교향악단이 뒤이어 ‘아리랑 랩소디’, ‘차르다시’, ‘Top of the world’ 등을 연주한다.


이어 시립합창단은 ‘남촌’, ‘선구자’, ‘봄날’, ‘메밀묵 사려’ 등 가곡으로 새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울산박물관은 새로운 테마로 매월 열리는 2014 토요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월 15일(토)에는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사랑에 빠진 박물관’을 주제로 두 번째 토요콘서트가 공연된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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