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천 벽천분수 프러포즈 공간으로 변신

여천천 벽천분수 프러포즈 공간으로 변신









여천천 벽천분수 프러포즈 운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천천 벽천분수 프러포즈 운영은 여천천 벽천분수를 연인.가족간 프러포즈 행사장으로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것.


남구는 여천천 생태하천을 조성하면서 도산교 인근 옹벽에 분수를 이용한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지금껏 시민들을 위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설치된 워터스크린을 이용, 시민들의 참여를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포즈 운영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이며, 운영시간은 일몰후부터 밤9시30분까지 진행되며 1회 행사소요시간은 30분이내이다.


프러포즈 희망자는 행사 예정일 20일전까지 남구청에 사용 신청해 사용료(3만원)를 내면 분수, 빔프로젝트 등 시설사용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사용료 면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구는 4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해 6월말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입법예고한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천 벽천분수 프러포즈 운영 조례안’이 지난 5월 18일에 열린 제1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된 바 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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