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암’조기에 잡으세요!

울산지역암센터 암 조기검진 사업 적극 홍보 나서

여러분‘암’조기에 잡으세요!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암 조기 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암 조기검진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20대에 ‘암검진 미루지 마세요.’ ‘암은 조기발견이 최고의 약입니다.’, ‘조기에 발견된 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등의 홍보문구를 부착해 암 조기 사업을 2개월간 홍보한다.


암의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립암센터의 5년간 암치료 분석 자료에서, 말기 대장암 치료비는 평균 3천만 원이지만 조기발견 시에는 1/3수준인 천백만 원이다. 조기발견의 치료비 감소 효과는 대장암과 유방암이 가장 크고 갑상선암과 위암 순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5대암(위, 대장, 간, 자궁경부, 유방)에 대하여 암검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암검진 사업의 대상자가 지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의 대상자는 무료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암 확진을 받은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역암센터 관계자는 “검진대상자들의 검진률을 높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암 조기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 기타 상세한 문의 : 울산지역암센터 / ☎250-8008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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