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시낭송 문학회, 詩와 움악의 만남 시낭송 콘서트

알바트로스 시낭송 문학회, 詩와 움악의 만남 시낭송 콘서트


마음의 思父歌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해 온 가장, '아버지' 가정의 달 5월

을 맞이하여 아버지들을 기리는 시낭송음악콘서트가 부산의 중심, 문화예술의 1번지 부산 서면 영광도서

4층 문화마당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추억, 아버지를 주제로 한 시낭송음악콘서트가 5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정각

부산영광도서 4층 문화 사랑방에서 알바트로스 시낭송문학협회(회장 김옥균)의 주최로 제106회 알바트

로스 시낭송회가 김병래 시인의 진행으로 화려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의 초대시인으로는 대한문인협회 홍보국장인 김단 시인과 부산시립극단의 배우인 정행심 시인

이 초대가 되었으며, 초대시낭송가로는 울산시울림 시낭송문학협회 이하림 사무차장이 초대가 되었고

초대 음악가로는 멜로디언 연주자인 나기혁 MBC악단장이 초대가 되었다. 이날 김옥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 늘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을 해 온 아버지들을 생각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였다.


▲알바트로스 시낭송 문학회 김옥균 회장

이날 협회 회원들의 시낭송은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고, 중간 순서마다 하빈 시인의 하모

니카 연주와 초대시인인 정행심 시인과 김단 시인의 시낭송 순서, 그리고 이하림 초대시낭송가의 시낭송

이 있었고, 초청음악가인 나기혁 악단장의 멋진 축하노래와 멜로디언 연주가 있었다. 이날 공연에는 알바

트로스 회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학생의 시낭송과 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들의 시낭송 등 다양하게 프로

그램을 꾸며 콘서트의 품격과 재미를 높혔다.


지난 2006년 대중들에게 시라는 문학 장르를 알리고, 시인의 위상을 높이려고 창립이 된 부산의 시

낭송문학단체 알바트로스 시낭송문학협회,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이면 늘 50여명의 회

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시와 시낭송을 사랑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시낭송음악회를 열고 있

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는 명실상부 부산의 최고의 시낭송문학 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시낭

송 단체로 거듭나려는 알바트로스 시낭송문학협회 김옥균 회장의 열정과 회원들의 열의를 본 시낭

송콘서트였다. 앞으로 알바트로스 시낭송문학협회의 힘찬 비상을 기대를 하여 본다.


글, 사진 : 김 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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