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배출 사업장 인벤토리 구축
대상 사업장은 152개로 대기 1 ~ 3종 137개사, 환경기초시설 7개사, 폐기물배출업소 등 8개사이다.
이 사업은 ▲대기질 등 악취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체 조사서 작성(7월) ▲조사서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취약업소.중점관리업소.업소별 취약시설 분류관리 및 검증(10월) ▲조사를 바탕으로 한 악취 현황도 작성(배출지역, 취약지역, 민원지역 등)과 지역별, 시기별, 종류별 악취 민원 유형을 체계화 정리(12월) 등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13년도에 추진하는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규 울산시 환경관리과장은 그간 악취는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시설개선 등의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사용원료 ~ 생산제품 전 공정의 악취유발 조사, 낮은 농도에서도 악취감지를 일으키는 지정악취 물질 처리실태, 방지시설 처리효율 분석과 배출농도 및 배출량 산정 등 사업장 악취 관련 전반 조사를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악취유발시설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악취 배출 사업장(2011년 12월 말 현재)은 총 406개로, 1 ~ 5종 375개, 환경기초시설 7개, 폐기물, 수질, 기타 2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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