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문화센터, 문수오페라‘나들이 음악회 with Mozart’공연

서울주문화센터, 문수오페라‘나들이 음악회 with Mozart’공연

서울주문화센터는 2020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수오페단의‘나들이 음악회 with Mozart’를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문수오페라단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 참여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라뮤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오페라 뮤지컬 교실을 통해 연습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수오페라단의 이번 공연‘나들이 음악회 with Mozart’는 시원한 공연장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 나들이를 올 수 있도록 귀에 익은 곡들로 준비한다.   

연주곡들은 관객에게 친숙하고도 오랫동안 태교음악으로도 인기가 높았던 모차르트의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곡의 이해와 흥미를 돋우기 위해 영화와 애니메이션 영상들과 함께 연주된다. 

황성진 울산문수오페라단 예술감독은“모차르트의 <작은 별> 12개 변주곡 중 4개의 변주곡을 선택하여 관객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였고, 피아노 학원에서 들어봄직한 모차르트 <소나타 16번>에 가사를 붙여 아이들이 먼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연출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양은서 문수오페라단장은“한 도시의 종합예술 척도라 할 수 있는 오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애써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안전과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울주문화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공연예술계에 위안이 되어 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서울주문화센터에 갖고 있는 문화예술적 기대를 충족 시켜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들이 음악회 with Mozart’공연관람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150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티켓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서울주문화센터(문의 052-204-0318)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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