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평가'우수기관'선정


울산 남구청이 2011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30일 남구청은 환경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음식물쓰레기 사전에 발생을 억제하는 조례 정비는 물론,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종량제 전면시행, 감량우수 인센티브 제공 등의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예년에 비해 6.1%를 줄여 예산을 크게 절감함에 따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정 그리고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물도 각종 회의 교육장마다 방문하면서 상영도 실시했다.
 
 장진도 환경관리과장은 “보다 건강하고 품격있는 음식문화조성을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10% 줄이기 추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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