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긴급 개최

김문수 중수 본 본부장, 관계부처와 후속 조치 철저 대응키로

김문수 장관,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긴급 개최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5.2.15.() 14,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부산시기장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를 개최했다.

김문수 장관은 ’25.2.14.() 부산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해 사고 당일 1330분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응체계인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문수 본부장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 수습을 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및 책임규명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본부장은 정부의 신속하면서도 꼼꼼한 사고 수습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하면서,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문수 본부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직전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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