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산업안전보건연구원,박현철 한국솔베이(주)상무 초청강연회 열어 선진HSEQ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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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권혁면)은 5월 31일(화)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선진 HSEQ
문화 관련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박현철 한국솔베이(주) 총괄부공장장겸 HSEQ Manager(상무)가 강사로 나서 '한국
솔베이 선진 HSEQ문화'를 소개했다.
뉴스울산 안전문화 기획으로 강연을 동행취재해 요약을 게재한다.
박상무는 부산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멘토1호, 울산안
전소통위원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솔베이 그룹(Solvay Group)은 1863년 창립한 회사로 전세계 145개 사업장과 21개 대형연구소를 보유
한 세계5위 화학업체이며 최우수 HSEQ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최우선으로 하며 본사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고 파리와 브뤼셀에 주식상장돼 있다.
한국솔베이(주)는1991년 한불화학으로 설립된 100%솔베이 그룹이 투자한 회사로 2015년 수출, 내
수로 59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사무소, 구로/이대연구소, 온산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무는 HSEQ관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정안전관리, 기후변화대응, 에너지관리, 교육훈련, 소
방안전, 부식공학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솔베이(주) 총괄부공장장겸 HSEQ Manager 박현철 상무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그는 " 회장, 사장, 공장장이 행동으로 안전리더십을 발휘하면, 그것을 바라보는 직원들의 생각
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어 안전문화가 정착되어 안전수준이 올라간다. 사업장에 안
전수준이 올라가니 원가, 품질, 생산성, 노사화합, 회사이미지가 좋아지고, 결국에는경영성과 까지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솔베이는 2015년 3월에 HSEQ팀( Healthier Safer Eco-friendly Energy-efficient Qualty-best )을 통합조
직했다.
솔베이 안전리더십은 총괄공장장(전무)/임원, 부서장, 상주업체소장/반장 체계로 운영되고있다.
한국솔베이는 그룹내에서 가장모범적으로 HSEQ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괄공장장이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행동모델이 되어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정착되어있다.
그룹CEO및 임원 내방시 HSEQ실적을 가장 먼저 발표하고 투자시 HSEQ를 최우선 반영하고 있다.
이곳의 HSEQ문화는 1.우선순위:안전→ 품질→생산, 2.각부서 자율HSEQ관리, 3.수칙위반 즉시보고,
4.무관용 수칙및 상벌운영, 5.모든 임직원 작업중지권, 6.모든 작업자 작업거부권, 7.업무 외 사고보
고, 8.후면주차, 9.계단승강시 핸드레일 잡음, 10.비상시에도 뛰지않음이다.
실적을 보면 2016년5월31일 현재 무재해일수 2889일(협력업체,방문자 포함)/PSM p등급/화재안전1
등급/공생협력A등급/녹색환경업체/비상대응A등급/안전보건1호 멘토사업장(고용노동부 지정)등이
있다.
박상무는 "HSEQ 시스템및 프로그램,위험성 평가기법, 위험성 평가후 위험관리, 문서체계, 모든 임
직원들의 HSEQ평가기준시행 등으로 사고발생확률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솔베이의 안전보건
수준은 대기업, 외국기업 보다 상위에 있고 안전을 최고가치로 인정, 기업의 성패를 안전에 두고 경
영자, 직원 모두 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선진기업문화는 HSEQ의 역할, 현장자율안전정착, HSEQ 인센티브 제도로 추진된다고 소개
하며 인센티브(유인보상)제도는 정확한 업적평가와 동기부여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이 되고
고객가치의 증대를 통해 회사 수익증가로 직원보너스가 이루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룹 최초로 통합감사를 하고 있고 전직원이 보상항목및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은 지적을 감사하
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한국솔베이에서 우리의 안전문화 증진 방향이 보이는 강연이었다.
우리의 영원한 화두는 안전이다.
강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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