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푸른가시 연극 ‘은미’로 전국연극제 단체 은상과 개인부분 연기상 수상

[뉴스울산]김동명 기자=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 주관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1회 전국연극제에서 울산 대표로 참가한 극단 ‘푸른가시’의 연극 ‘은미’가 단체 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개인부분 연기상(은미역 윤미순)을 수상했다.
연극 ‘은미’는 베트남 출신으로 울산에 시집온 한 여인의 기구한 삶을 배경으로 한 창작 작품으로, 극단 푸른가시 대표로 있는 전우수작 연출 작품이다.
연극 ‘은미’는 지난 4월 있었던 울산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지난 14일 충남 예산문예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연극 ‘은미’의 은미역을 맡았던 윤미순씨(30)는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31회 전국연극제 대상인 대통령상은 부산시의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운악’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전북과 강원도 대표 극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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