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송무용 작가, '새벽, 바다를 그리다', '새벽, 나무를 품다'

울산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권일 작가와 송무용 사진작가의 전시회가2016년 1월 13일(수)
오후 7시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서진길 울산사진협회 고문, 김호언 울
산남구문화원장, 강돈원 뉴스울산 회장, 현숙희 한국무용가, 이재구 경성대학교 교수와 멀리 순천에서
온 함춘동 사진작가 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울산의 새벽 바다와 한 가
지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시각적 표현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과 공감대를 나누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
전시회의 진행은 천애란 시낭송가가 맡았고, 박경하 시노래 가수의 공연과 유서희 시낭송가의 축하 시
낭송이 있었다. 울산 사진협회 서진길 고문은 축사를 통해 사실의 발전적 과정을 통해 그려낸 수채화
같이 심상적인 작품을 접하게 되어 기쁘다는 평을 하였다.
이번 권일 작가의 '새벽, 바다를 그리다'란 주제와 송무용 작가의 '새벽, 나무를 품다'의 전시회 인사말
에서 전한 권일 작가는 상하 깊이의 어우러짐과 수평적인 삶의 정립을 표현하려 하였다고 말했고, 이
어 송무용 작가는 인사를 통해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일상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
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울산 문화 예술계 사진 부문의 중년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권일 작가와 송무용 작가
의 수준 높은 작품을 기대하여 본다.
전시는 2016년 1월 11일 ~ 29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된다.
글 : 김단 기자 / 사진 : 장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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