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축제 개막일에 고래떼 발견

고래축제 개막일에 고래떼 발견





울산고래축제 개막일에 출항한 고래바다여행선이 고래떼를 발견했다.


남구청은 오후1시30분에 출항한 고래바다여행선이 오후3시10분께 동구 울기등대 동쪽 6.8마일 해상에서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밍크고래 3종 고래떼 300여마리를 한꺼번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참고래떼 발견 이후 올해 두 번째 고래떼 목격이다.
여행선에는 거창노인단체와 일반인 등 58명이 승선해 고래를 탐사하던 중이었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축제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오전9시30분, 오후1시30분 하루에 두 번 운항된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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