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9월의 첫주말 17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5년 9월 5일 오후 14시 35분 장생포로부터 동쪽 11마일 해상에서


15분간 참돌고래떼 1,000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 후 17번째이며,    광복절 연휴인


지난 8월 16일 이후 20일만에 발견이다.


탑승한 320명의 승선객들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


의 모습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온변화와 동해안 적조의 영향으로 인해 그동안 고래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주말인 오늘 고래를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여전히 고래바다여행선을 찾아


주시는 많은 승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특히 “고래탐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발견은 19회(2013년)였는데, 올해 출항계획이 많이 남은만큼


기록을 갱신할 수 있도록 전 승조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항을 시작한 디너크루즈는 현재 7회 연속으로 예


약이 매진되는 등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울산 12경중의 하나인 울산 공단


야경과 울산대교의 야경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고래탐사(3시간)는 화, 수, 목요일에 각 1차례


(14:00), 일요일에 2차례(10:00, 14:00), 금요일, 토요일에 1차레(13:00), 19:00에는 디너크루즈(2시간)


를 운항함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