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8월 15일 광복절 15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고래바다여행선, 8월 15일 광복절 15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5년 8월 15일 오후 14시 15분 장생포로부터 동남동쪽 10마일 해상에

서 25분간 참돌고래떼 1,000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 후 15번째이며, 지난 8월 7일 이후 8일

만에 다시 고래를 발견하게 되었다.

 

탑승한 320명의 승선객들은 지난 8월 7일 이후 오랜만에 울산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를 발견

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8월 한달간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래특구내 시설(고래바다여행선,장

생포고래문화마을,장생포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관)이 무휴로 운영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연휴

가 끝나가는 마지막 휴가철에 고래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고,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5일에

15번째 고래를 발견하게 되어 보람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많은 승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15번 발견중 8월에만 8번 고래를 발견하였고, 예년에 비해 8월에 고래가 많이 발견되었

는데(2013년 8월 5회, 2014년 8월 4회) 향후 고래를 발견한 지점과 날씨, 수온등을 통계화하여 향후

고래발견율 향상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8월 14일부터 시작한 디너크루즈는 첫날인 8월 14일과 8월 15일에 예약매진을 기록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있는데 새로운 울산의 관광명소인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

다.“라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8월 한달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무휴운영을 하며, 고래탐사(3시간)는 월, 화,

수, 목, 일요일 10:00, 14:00 금요일, 토요일 13:00에 운항하며, 디너크루즈는 8월 14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19:00에 운항함.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