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추석맞이 18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5년 9월 20일 오후 15시 50분 장생포로부터    동쪽 9.5마일 해상에서


15분간 참돌고래떼 500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 후 18번째이며, 9월의 첫주말인 지난


9월 5일 이후 15일만에 발견이다.


 


탑승한 320명의 승선객들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여름철이 지남에 따라 수온이 낮아지고 그간 동해안 적조의 영향으로


인해 고래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추석을 앞둔 주말에 고래를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국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을 찾아주시는 많은 승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래탐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발견은 19회(2013년)였는데, 올해 출항계획이 많이 남은만큼 기


록을 갱신할 수 있도록 전 선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항을 시작한 디너크루즈는  연이은 매진과 높은 인기


속에 예약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조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였다. 고래바다여행선 디너크루즈는 울산 12경중의 하나인 울산 공단야경과 울산대교의 야경을 선


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올해 추석연휴에 고래바다여행선은 26일(토) 13:00 고래탐사, 19:00 디너크루즈, 29일(화) 14:00 고래


탐사 등 추석당일과 추석다음날을 제외하고 정상 운항할 계획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고래탐사(3시간)는 화, 수, 목요일에 각 1차례(14:00),


일요일에 2차례(10:00, 14:00), 금요일, 토요일에 1차레(13:00), 19:00에는 디너크루즈(2시간)를 운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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