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휴게소 설치
5억3천만원 투입 지상 1층 1동 규모, 내년 1월초 준공 예정
울산시 울주군은 영남알프스의 주요 등산로가 만나는 상북면 간월재에 휴게소 설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상북면 등억리 산 181 일대에 총 5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998㎡, 건축 연면적 150.5㎡에 지상 1층 1동 규모의 간월재 휴게소 설치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3일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공사에 들어간 간월재 휴게소에는 매점을 비롯 직원숙소, 등산객 쉼터 등으로 조성된다.
간월산과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의 주요 등산로가 만나는 간월재 휴게소가 완공되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과 탐방객들에게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무허가 포장마차 등의 난립으로 인한 산림훼손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간월재를 찾는 등산객 등에게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휴게소를 설치한다”며 “휴게소가 건립되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과 탐방객 등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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