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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의 향연
  
  글쓴이 : 류희수     날짜 : 12-06-01 17:08    
lightbox


 

 

 

 

 

수레국화와 양귀비가

서로의 자태를 겨루었으나

냉정한 심판(벌)은 양귀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안개초의 부러운 시선을

애써 외면하는 양귀비.

그녀는 진정 꽃의 여왕인가?

 

 

 

인기모델이 부럽지 않을 여성 한 분이

열심히 피사체를 찾아 카메라셔터를 눌러대는데...

한 번 돌아보시면 안 될까유...

 

 

 

애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언제보아도 즐겁기만 한데...

옆친구의 손모양을 흉내 내느라 정신없는 녀석...

줏대없긴....

 

 

 

항상 애들과 같이 생활하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동심의 세계에 머무르겠죠.

애들의 해맑은 미소가 상처받지않고

자라야 할텐데...

 

 

 

양귀비... 

당신의 아름다움이

군주의 혼을 뺏아 세상을 어지럽혔으니..

내.. 그대의 색(?)을 뺏겠노라...

 

 

 

꽃과 한 판 승부를 벌일 작정으로

꽃의 향연에 나타난 미인..

하지만 애초에

인간과 화초를 비교함이 어찌 옳은 일이겠는가.

 

 

 

태화강변의 꽃동산은 울산사람은 물론

부산 경주 대구 등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곤 한답니다.

근  10년을 통틀어 가장 잘 한 시정이야!..

 

 

 

꽃처럼 아름다워지려는 인간의 욕심은

인간과 꽃이 같이 존재하는 한 없어지지 않겠지요.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좋아하는 이유 외에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무엇일까

 

 

 

양귀비의 짧은 생애가

3대를 한자리에 모이게했습니다.

그들의 가족회의에서는 무슨 얘기가 오고 갔는지....

 

 

 

늘씬한 여성 한 분이

휴대폰에 정신을 뺏기고 있는데..

이제는

휴대폰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조차 힘들겠죠.

 

 

 

아름다운 자태를 가꾸고 유지하는 걸

여성의 덕목이라 여겼던 조상들.

이 분은 조상들의 덕목을 충실히 이행하시는 분이군요.

 

 

 

부쩍 늘어난 자전거스포츠

강변은 이분들이 좋아하는 코스에서 예외일 수 없는 곳...

근데..

좋은 운동하면서 왜 얼굴들을 너무 가리는지..

 

 

 

사진과 그림의 벽을

언제 허물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회화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가끔 찍으면서 

약간 위안으로 삼으려 합니다. 

 

 

 

거만스런 그녀의 표정.

아무리 아름다워도

겸손이 곁들지 않으니 벌들도 찾지 않는군요.

 

 

 

 



< 뉴스울산=류희수 hl5bhz@yahoo.co.kr> >>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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